【싱가포르=최해운특파원】 한·싱가포르 경제협력위원회 5차회의가 2일 싱가포르에서 양국경제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회의에서 양국 민간 경제계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3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장 트라이앵글」 프로젝트의 바탐 및 빈탄지구 종합개발사업에 한국기업이 투자·진출하는데 싱가포르측이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회의에서 싱가포르측은 한국기업이 싱가포르와 합작으로 경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중국에 진출할 것을 제의했다.
양국 경제계는 또 EC통합·북미자유무역지대(FTA) 설정 등 선진국의 블록화 경향 및 무역보호주의 추세에 공동대처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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