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일 9월말을 고비로 시중실세금리 급등세가 일단 꺾여 안정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연 20%에 육박하던 회사채(3년)는 지난달 27일부터 내림세로 돌아서 연 4일 소폭 하락,1일 현재 19.60%를 기록했다.
콜금리는 단자사간 1일물이 지난 30일 연 21.70%로 최고치에 육박했으나 1일 현재 21.17%로 떨어진 것을 비롯,대체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한은측은 추석자금환수차 월말·분기말 통화관리가 겹치면서 극도로 악화됐던 시중자금 사정이 이달들어 조금씩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30일에는 하루동안 서울지역에서 교환이 돌아온 어음중 2백84억원어치가 부도가나,부도율 0.12%를 기록,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도율은 25∼28일 사이에 연평균 수준인 0.03∼0.04%대를 유지했으나 월말자금결제가 몰리며 30일에 급등했다.
부도율은 지난 8월말에도 0.08%까지 오르는 등 월말엔 항상 급등세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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