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두영기자】 전대협 의장권한대행 이철상군(24·서울대 총학생회장)의 화염병 공격 등 과격시위 자제 발표에 이어 전남지역 총학생회연합(남총련)도 향후 화염병시위 등 과격행동을 자제하겠다고 밝혔다.남총련은 2일 『남총련 자체적으로 파출소 습격이나 화염병시위 등 과격시위를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남총련은 『그러나 폭력적 시위진압 등 경찰이 원인제공을 할 경우 화염병사용 등이 중지될 수는 없다』는 단서를 붙였다.
이같은 남총련의 입장에 대해 전남지방경찰청은 『남총련측의 과격시위 자제 결정을 환영한다』며 『지난 6월16일부터 고수해 오고 있는 무탄 원칙을 계속 견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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