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아파트단지 여자집만 골라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일 친구집에서 포르노비디오를 본후 같은 아파트단지의 여성 3명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송모군(17·S상고 2·서울 종로구 창신동 400 삼일아파트)을 강도강간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의하면 송군은 지난달 22일 하오9시20분께 여자 2명이 자취하는 이 아파트 17동에 스타킹으로 복면을 하고 침입,이모양(22·학원생) 등 2명을 흉기로 위협 차례로 성폭행한뒤 손지갑에서 현금 20여만원을 털었으며 5일뒤인 27일 하오7시10분께 이 아파트 17동의 김모양(18·경리사원) 집에 복면을 하고 들어가 같은 수법으로 김양을 성폭행하고 현금 5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송군은 학급에서 10등 이내에 들고 주산 부기도 각각 2급자격을 획득,모범생으로 알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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