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정정화기자】 화성 부녀자 연쇄살인사건이 미궁에 빠져있는 가운데 지난 29일 상오6시10분께 경기 화성군 향남면 도리리 야산에서 김모양(16·S여고 1년)이 30대 후반의 남자에게 성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에 의하면 김양은 이날 수원시내 도서관으로 가려고 집에서 6백∼7백m 떨어진 논둑길을 가던중 갑자기 뒤에서 짙은색 T셔츠를 입은 30대 후반의 남자가 나타나 목에 흉기를 들이대고 인근 야산으로 끌고가 『신고하면 죽인다』며 성폭행하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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