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샤사 AFP 로이터=연합】 아프리카 자이르공화국의 모부투·세세·세코 대통령은 29일 지난 한 주일동안 군인폭동으로 야기된 국가비상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야당측 요구에 굴복,야당연합세력 지도자 에티엔·치세케디·와·물룸바에게 위기관리정부를 구성하도록 했다.모부투 대통령과 야당연합인 「신성동맹」의 지도자 치세케디간의 회담이 있은 뒤 발표된 공동성명은 그간 교착상태를 빚은 양측간은 권력분담문제가 타결돼 야당이 총리직을 갖기로 합의됐음을 밝혔으나 구체적인 합의내용은 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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