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일본을 방문중인 전금철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는 10월 하순에 열리는 제4차 남북 총리회담과 관련해 『이번 회담은 남북 유엔동시가입 후 처음 갖는 남북의 접촉으로 보다 많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남북 불가침선언 채택에 있어 남한측의 접근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전 부위원장은 26일자 마이니치(매일)신문과 가진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남북한 유엔동시가입은 비정상적인 측면도 있으나 통일에 유리한 면도 많다』며 『유엔가입은 남북이 대결로부터 화해로 전환,민족공동체를 만드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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