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종합주가지수는 보합권에서 세차례 소폭등락을 거듭한 끝에 전날에 비해 0.82포인트 떨어진 6백79.48을 기록,지난 7일이후 14일(거래일기준)만에 처음으로 심리적 지지선인 6백80선을 밑돌았다.이날 주식시장은 전날 장끝무렵 나돌았던 남북정상회담설에 의문이 제기되며 ▲고금리추세 ▲고객예탁금 감소세 등 취약해진 시장기조를 의식한 매물이 다시 쏟아져 나와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후장들어 연 3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 분위기가 형성되며 지방단자 및 지방은행주가 업종전환설 및 합병설로 강세를 보여 강보합세로 돌아섰으나 일반매수세가 추격매수에 부담을 느낀데다 기관들도 매물을 내놓아 다시 약보합세로 반전됐다.
단자주와 연초대비 낙폭이 크고 신용거래에 부담이 없는 제지주가 강세를 보였을뿐 나머지업종은 보합권에서 시세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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