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일화특파원】 리처드·바우처 미국무부 대변인은 25일 노태우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을 『향후 유엔에서 한국의 역할을 피력한 정치가다운 연설』이라고 높이 평가했다.바우처 대변인은 이날 정오 브리핑에서 『한국은 오랜 지연끝에 유엔에 가입했다. 노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은 한국이 앞으로 유엔에서 활약할 확고한 근거를 말해주는 정치가다운 연설이었다. 우리는 남북한의 유엔가입으로 남북대화의 분위기가 향상돼 모든 한국인이 동의할 수 있는 조건에서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에 이르는 과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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