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화장품 제조업계와 제약업계가 최근 2년간 외국기업에 지급한 기술사용료(로열티) 송금액은 각각 연평균 4백20만 달러와 1백만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25일 보사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1개 화장품 제조업체들이 미국 일본 프랑스 서독 파나마 등 5개국 21개 화장품 회사에 지급한 로열티는 모두 5백19만6천9백55달러로 89년의 3백18만2천8백89달러에 비해 63% 늘어났으며 로열티가 총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년새 5%에서 10%로 2배 증가했다.
화장품 제조업체중 지난해 로열티를 가장 많이낸 최사는 한국화장품으로 총 3백21만2천5백44달러를 지불했으며 다음으로 라미화장품(주)이 62만9천3백34달러,(주)럭키가 44만7천5백73달러 순이었다.
가장 많은 로열티를 지급받은 국가는 프랑스로 랑콤 등 3개 회사가 3백22만5천8백56달러를 받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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