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설씨 자살방조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민련 총무부장 감기훈피고인(27)에 대한 3차 공판이 25일 하오 서울형사지법 합의25부(재판장 노원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려 검찰측 증인신문이 진행됐다.이날 증인으로 나온 김씨의 외사촌동생 이재구씨(21·군인)는 『숨진 형의 글씨체가 보기좋아 1백회 이상 모방해 본 일이 있어 필체를 잘 알고 있다』며 검찰이 제시한 김씨의 주민등록증 분실신고서와 이력서 등 3종은 김씨 필체가 분명하나 유서의 필적은 다른 것같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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