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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멕시코 오늘아침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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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멕시코 오늘아침 정상회담

입력
1991.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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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이종구특파원】 노태우대통령은 유엔총회에서의 기조연설 등 유엔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25일 상오 뉴욕을 떠나 이날 하오2시(한국시간 26일 새벽5시·이하 한국시간) 멕시코시티의 베니토 후아레스 국제공항에 도착,2박3일간의 멕시코 국빈 방문일정에 들어갔다.노 대통령은 26일 상오8시 대통령궁 대정원에서 베풀어지는 공식 환영행사에 참석한 뒤 대통령 집무실에서 살리나스 대통령과 한·멕시코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의 우호협력 발전방안과 같은 태평양지역 국가로서의 지역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노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은 우리나라 국가원수로서는 최초의 중남미 방문이다.

이에 앞서 노 대통령은 노창희 주유엔대사가 25일 상오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주최한 각국 유엔대표단 초청 리셉션에 참석,각국 외무장관 등 참석내빈들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는 보리스·판킨 소신임외무장관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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