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원인성특파원】 지난 50년이래 40여년동안 세계에서 31건의 핵무기 분실사고가 발생해 태평양과 대서양 등 해양을 방사능으로 오염시킨 것으로 밝혀졌다.국제 원자력기구(IAEA)가 오는 11월 런던에서 열리는 국제해양기구의 해양투기방지에 관한 국제회의에 제출하기 위해 최근 작성한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50년부터 91년 사이에 해양에서 31건의 핵무기사고가 일어났으며 이중 미국이 18건,소련이 9건,영국이 2건,일본과 프랑스가 각 1건씩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양에서의 강대국들의 핵무기 사고가 공식적으로 확인된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그린피스는 그동안 일어난 사고가 수백것을 넘는다고 주장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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