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처 여론조사우리 국민들은 남북한 유엔가입을 향후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보는 등(85.2%)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20일 공보처 여론조사결과(대상인원 8백명) 나타났다.
이 조사에 의하면 국민들 중 71.8%가 유엔가입이 평화통일 이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유엔가입에 대한 북방정책의 역할을 높게 인정하고 있는것(69.8%)으로 드러났다.
국민들은 그러나 북한의 유엔가입이 북한의 개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면서도(66.9%) 이를 계기로 북한의 대남혁명 노선포기를 기대하는 것은 시기상조(85.6%)라고 보았다.
또 북한의 평화정신 이행 등 유엔헌장 준수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50.1%)과 부정(46.0%)이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으며 유엔가입을 계기로 한 대 중국수교 촉진문제에 있어서는 68.9%가 「영향을 줄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