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AP=연합】 아키히토(명인) 일왕은 20일 동남아 3개국 방문에 즈음한 기자회견을 갖고 「적절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국과 중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내주에 있을 태국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3개국을 순방할 예정인 아키히토 일왕은 이번 방문과 관련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번 해외순방중 반일감정의 일부를 완화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히면서 『과거를 돌이켜본다면 일본은 전후 평화적인 국가로서 존속할 것을 결의해왔다. 나는 일본인들이 평화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그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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