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자 24일 소환서울대 대학원생 한국원씨 총기사망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강력부(김영철부장검사)는 20일 한씨 시체를 부검한 서울대 의대 이정빈교수가 『현미경감식 결과 탄환의 마모된 부분에 미세한 흰가루가 묻어있다』고 통보해 옴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이 가루의 성분분석을 의뢰했다.
검찰은 현장확인 작업과 감정결과가 나오는대로 24일께 파출소장 조동부경위 등 관련 경찰관과 목격자 등을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유족을 21일 새벽2시께 장례식을 선산이 있는 전남 구례군으로 가서 치르기로 하고 사고현장인 서울 관악구 신림2동 파출소 앞에서 노제를 지낸뒤 한씨의 모교인 서울대 앞을 거쳐 구례군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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