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20일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외국인 투자실적은 2백2건,11억7천3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건수로는 13.5%,금액으로는 1백6.9% 증가했으며 연말까지는 13∼1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그러나 외국인 투자가 대부분 서비스업에 집중돼 제조업은 아람코사의 쌍용정유 합작투자분 4억7천만달러를 제외하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건수로는 1.2%,금액으로는 1.1% 감소한 반면,서비스업은 건수 26.9%,금액 1백11%가 증가했다.
특히 서비스분야중 무역업이 2백%,금융보험업이 80%나 증가했다.
또 미국,일본 등의 투자는 다소 감소추세에 있는 반면,유럽으로부터의 투자건수 및 금액은 각각 전년대비 45.5%,4백50.7%가 증가해 투자선이 다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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