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AP=특약】 이등휘 대만총통은 집권국민당 정부가 유엔 재가입을 원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를위해 필요하다면 중화민국의 공식명칭까지도 포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일본의 산케이(산경) 신문이 19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이총통이 17일 가진 회견에서 『우리의 제일 관심사는 유엔에 가입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뒤 『우리가 특정이름에 연연해한다면 다시는 이 목표를 달성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고 전하고 그러나 대만이 어떠한 이름으로 재가입을 시도할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구진익 대만정부 대변인은 산케이 신문 보도내용과 관련,『대만 정부는 당장 유엔에 가입할 계획을 갖고있지 않다』며 『산케이 신문 보도는 이등휘 총통의 견해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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