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는 19일 연말까지 수도권외곽 순환고속도로 89.9㎞중 판교안양간 15.9㎞와 시흥안산간 고속도로 12.5㎞,하동광양간 고속도로 7.6㎞ 등 3개 고속도로 신설공사를 착공하고 영동고속도로 신갈원주간 77㎞ 등 5개 고속도로의 확장공사도 착공하기로 했다.도로공사에 따르면 신설 고속도로중 판교안양간은 왕복 8차선으로 오는 11월 착공,94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며 시흥안산간은 왕복 4차선으로 12월에 착공,93년 12월에 개통된다.
또 하동광양간은 왕복 2차선으로 이달중 공사가 시작돼 94년 12월에 완공된다.
확장공사가 시작될 고속도로는 영동고속도로 신갈원주외에 ▲경부고속도로 한남양재간 7.6㎞ ▲구마 고속도로 옥포(경북 달성)내서(경남 의창)간 67.9㎞ ▲남해고속도로 냉정(경남 진양)구포(부산)간 21.9㎞ ▲광양순천간 8.1㎞ 등이다.
이중 한남양재구간은 현재의 왕복 4차선을 구간에 따라 6∼8차선으로 넓히게 되며 나머지 4개 고속도로는 현재의 왕복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게 된다.
신갈원주구간은 이달중 착공되며 광양순천,옥포내서,냉정구포구간은 오는 10월에,한남양재구간은 오는 12월에 각각 착공된다.
신갈원주구간 확장공사는 모두 4천4백64억원이 투입돼 94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며 한남양재구간은 94년 7월에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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