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종합대책에 실망/매도주문 매수의 2배(시황)

19일 주식시장은 이날 발표된 경제 종합대책에 실망한 매물이 대거 쏟아져 나오며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2포인트 가량 떨어진 6백83을 기록했다.매도주문량이 매수주문량의 두배를 넘어서며 거래도 위축,거래량은 7백만주를 겨우 넘어섰다.

고객예탁금은 17일 현재 1조9천8백13억원으로 줄어들어 지난 7월30일 이후 한달보름여만에 2조원 선이 무너졌다.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이 있으나 투자자들은 ▲추석이후의 통화환수 가능성 ▲시중 실세금리 급등 및 자금난 등을 더욱 심각하게 의식하며 향후장세를 불투명하게 보는 모습이었다.

이날 발표된 경제대책의 실효성이 의문시되며,전기·전자 기계 조립금속으로 제조주를 비롯,대부분의 업종이 약보합세로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