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1백31명 태운/이 여객기 공중 피납

【로마 AP 로이터 AFP=연합】 1백31명의 승객을 태운 이탈리아 국영 알이탈리아 항공사 소속 DC9 여객기 한대가 19일 로마를 출발,튀니스로 가던 도중 공중납치 됐으나 승객들은 튀니스 공항에서 모두 풀려났다고 이 항공사 및 이탈리아의 안사통신이 전했다.로마 퓨미치노 국제공항의 관졔사들은 이날 하오2시(이하 현지시간) 퓨미치노 국제공항을 출발한 이 항공기가 현재 튀니스 공항에 착륙한것으로 생각되며 기내에는 최소한 1명의 공중납치범이 탑승해 있는 것으로 믿어진다고 말했다.

납치범은 튀니스공항 착륙직후 체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