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대통령은 18일 조지·부시 미 대통령과 가이후·도시키(해부준수) 일본 총리로부터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을 축하하는 내용의 친서를 전달받았다.부시 미 대통령은 친서에서 『한국의 유엔가입을 충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고 『노대통령이 뉴욕을 방문하는 동안 이뤄지게될 한미 정상회담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오는 23일 하오(현지시간) 뉴욕에서 부시 미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부시 미 대통령은 이어 『올해안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혀 오는 11월 일본·호주 등을 방문하는 기회에 한국을 방문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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