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상준기자】 속보=부산 금호상사에서 발견된 블랙리스트 작성 및 유출경위를 조사중인 부산지방노동청은 18일 금호상사 노무담당 차장 허찬(44) 전산실관리담당 대리 윤둔근씨(30) 등 5명을 소환,조사했다.노동부는 금호상사 대표 이점수씨(55·여) 등 회사 간부들도 소환,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사실이 드러나면 근로기준법 위반혐의로 형사처벌키로 했다.
또 매월 한차례씩 근로자 동향 등 노동관계 정보를 교환해 온 신발업체 노무관리협의회 회장 정순식씨(48·태광고무산업 총무부장) 등 협의회 관계자 40여명도 금명간 소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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