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그룹은 수서사건이후 8월말까지 은행들로 부터 모두 1천1백75억원의 추가대출을 받아,8월말 현재 총대출금은 2천4백4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17일 한은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한보그룹 은행대출금은 90년말 1천2백73억원에서 8월말 현재 2천4백48억원으로 총 1천1백75억원이 늘어났으며 계열사별로는 ▲한보주택 2백60억원 ▲한보철강 7백41억원 ▲한보탄광 1백74억원씩 각각 증가했다.
한보계열사 여신에 대해 은행들이 확보하고 있는 담보는 90년말 3천7백90억원에서 8월말 현재 3천5백19억원으로 오히려 2백71억원이나 감소,대출은 늘어나는데 담보는 줄어드는 기현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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