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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정주영회장/「사랑의 쌀」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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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정주영회장/「사랑의 쌀」 기탁

입력
1991.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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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17일 충남 서산농장에서 생산한 쌀 15㎏들이 1천부대를 사랑의 쌀로 한국일보사에 기탁했다.이 쌀은 충남 서산간척지서 시험생산한 것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된다.

지난해엔 현금으로 사랑의쌀 보내기운동에 동참했던 정명예회장은 이 쌀이 추석을 맞아 주위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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