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16일 호화·과소비의 원천이 되는 음성탈루 불로소득을 집중적으로 추적,과세하기 위해 이달중으로 3백여명의 부동산투기 혐의자를 선정,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3차 부동산투기 조사는 지난 5년간 부동산 거래규모가 적어 투기조사 대상으로 선정되지는 않았으나 거래가 빈번,투기혐의가 의심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뿐 아니라 전반적인 음성탈루 소득을 조사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이와함께 일정한 직업이나 소득원이 없는데도 분에 넘치는 호화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명단을 만들어 이들에 대해서도 음성탈루소득이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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