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문 “재향군인회도 방북”【동경=문창재특파원】 미국이 북한에 밀을 수출하고 희귀금속을 대금으로 받아가는 대물무역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니혼게이자이(일본 경제)신문에 의하면 최근 평양 서쪽 남표항에 미국산밀 3만6천톤이 들어왔다는 것. 이 신문은 지난 4월 평양에 갔던 조총련 사업가가 『미국에서 온 사람과 만났는데 미국이 밀을 수출하고 대금으로 희귀금속을 받아가는 상담을 하고 있으나 금속의 값을 국제시세보다 비싸게 요구해 타협이 잘안된다고 들었다』고 보도했다.
미북간의 무역,재향군인들끼리의 교환은 미북 관계가 어느때보다도 긴밀해졌음을 보여주는 전례없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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