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주춤하던 수입양담배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올들어 다시 상승,올 1∼7월중 4.8%를 기록했다.16일 재무부의 국회제출 자료에 따르면 올 1∼7월중 수입양담배는 모두 9천5백34만5천5백갑이 시중에 팔려 국내시장을 4.8% 점유했다. 양담배시장 점유율은 89년 4.6%에서 지난해엔 4.4%로 떨어졌었다.
나라별로는 미국담배가 수입양담배중 90년 76.2%로 낮아진반면 일본담배는 90년 8.8%에서 13.6%로 급부상했다.
상표별로는 입생로랑(미국)의 점유율이 16.4%에서 7.1%로 떨어진 반면 버지니아슬림(미국)이 13.8%에서 17.0%로 높아져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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