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삼각지대」안 성항이어 비서도 제기최근 동남아 국가들 사이에 지역경제협력의 한 모델로 제기된 「성장삼각지대(트라이앵글)」의 실현이 상가포르를 중심으로 구체화되면서 각 국가간에 이러한 모델을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유행하고 있다.
80년대말 싱가포르의 고척동 현 수상에의해 창안된 이 모델은 말레이시아 남부 조호르 바루,싱가포르,인도네시아 북단섬 리아우를 잇는 것으로 자유무역·투자·생산기지를 조성해 서로 경제협동 체제를 이룩하자는 것이다.
이 방안은 이미 수십억달러가 투자돼 기간산업 시설이 조성되고 외국기업의 직접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벌써부터 성공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또 필리핀이 중심이돼 필리핀 남부의 다바오시,인도네시아의 마나도,말레이사아의 산다칸 지방을 연결하는 새로운 「성장트라이앵글」안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싱가포르=최해운특파원>싱가포르=최해운특파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