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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상 최대전국취재망 구성/광주·전남도 내1일부터/동시인쇄·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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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상 최대전국취재망 구성/광주·전남도 내1일부터/동시인쇄·배달

입력
1991.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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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구 대폭개편 사회2부를 전국부로/부산·대구·광주에 지역별 취재본부 발족·가동「진짜 조간」 바람이 부산·대구에 이어 광주에 옮겨 붙게 되었습니다. 한국일보는 당일 새벽에 인쇄한 「뜨끈뜨끈한 한국일보」를 오는 10월1일자부터 광주와 전남일원에 집집마다 배달합니다. 한국일보만이 이룩해낸 「전국동시인쇄시대」의 성공적인 완성입니다.

한국일보는 지난달 21일 언론사 유일의 현지인쇄시설인 창원공장을 가동,부산·대구를 포함한 경남북 일원에서 「전국동시인쇄시대」를 개막한 바 있었습니다. 이번에 광주·전남 일원까지 새벽 현지 인쇄신문을 배포할 수 있게 된것은 그동안 첨단초고속 인쇄시설인 창원공장의 인쇄능력과 용량을 보강·증설한 결과입니다.

한국일보사는 창원공장이 영·호남전역을 서울·수도권과 동시간권화함에 따라 이제까지 「창원 영남본부」로 부르던 호칭을 「한국일보 남부본부」로 바꿔부르는 한편 편집국의 지역취재기능 강화를 위해 일부 기구개편과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기구개편 내용은 ▲편집국내에 전국취재본부(본부장 윤국병 국차장·부산취재본부장 겸임)를 두어 사회부 및 전국부(종전 사회2부)를 관할하게 하고 ▲전국부에는 본래의 수도권취재 기능외에 부산취재본부,대구취재본부,광주취재본부를 설치하는 등 전국부를 크게 확대,신문사상 최대의 전국취재망(총 58명)을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아울러 종전의 외신부는 국제부로,교정부는 교열부로,생활부는 생활과학부로 각각 개칭했습니다.

한국일보는 독자곁에 더욱 더 가까이 서기 위해 노력하는 신문입니다. 한국일보의 「전국동시인쇄」 완성에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전국취재본부 명단】

◇전국부(서울본부)=김기경 부국장겸 부장 조성호 부장대우 김인규 차장대우 박진렬 〃 방준식 기자 손태규 〃 김상우 〃 곽영승 〃

◇부산 취재본부=최연안 부장대우 박영기 기자 박상준 〃 조희제 〃 김창배 〃 김종흥 〃 목상균 〃 이성덕 〃 이석우 〃 박재영 〃 (울산) 김인수 〃 (창원) 이건우 〃 ( 〃 ) 하종오 〃 (마산)

◇대구 취재본부=박정수 본부장·부장 이동수 차장 이상원 기자 유명상 〃 박승현 〃 이동국 〃 이상곤 〃 김대벽 〃 고시정 〃 (김천)

◇광주 취재본부=박정삼 본부장·부장 김승일 기자 황상진 〃 임종명 〃 송두영 〃 김종구 〃 (목포) 추장운 〃 (여수) 이금택 〃 (전주) 윤승용 〃 (〃 )

◇수도권=이충재 기자 이광일 〃 박정태 〃 박원식 〃 김명룡 차장(인천) 윤정상 〃 (수원) 정정화 기자( 〃 ) 송원영 〃 (의정부) 배국남 〃 (부천) 이범구 〃 (성남)

◇충청=박정규 기자(대전) 최정복 〃 ( 〃 ) 서의동 〃 ( 〃) 한덕동 〃 (청주)

◇강원=박주환 차장(춘천) 김진각 기자(강릉) 오운영 〃 (원주)

◇제주=허태헌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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