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강병태특파원】 북한은 13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이사국 출마신청을 돌연 철회했다.북한은 16일부터 열리는 IAEA총회에서 선출할 예정인 11개 선출이사국 자리중 극동지역에 배정된 한자리를 놓고 한국과 함께 출마,경합이 예상됐었다.
북한의 출마철회는 한국과의 경합에서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으로 보이나 이사회가 12일 북한의 조기 핵안전협정 서명 및 비준 등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데 대한 반발도 작용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북한의 출마철회에 따라 한국의 이사국선출이 사실상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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