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하오7시30분께 서울대생 5백여명이 서울 관악구 신림2동 녹두골목앞 차도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이려다 상인 등 주민 40여명의 항의를 받고 1시간만에 자진해산했다.주민들은 시위학생들에게 『화염병을 던지며 시위를 해 불안할뿐만 아니라 최루가스 때문에 장사도 안되고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시위를 중단해줄 것을 요구했다.
학생들은 이에앞서 이날 하오1시20분께 교문앞 5백여m 지점에 있는 서울경찰청 방범기동대 27중대본부를 기습,화염병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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