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X서 2백여품목 전시/“경쟁상대국 수준 한눈에” 관심중국의 첨단기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개돼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백23개의 각종 연구기관,4백여개의 첨단기술기업,5만여명의 전문 기술요원을 보유한 중국과학원은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중국신기술·신상품 전시회」를 열고 있는데 광전자기술제품,에너지절약 및 환경오염방지기술,각종 암치료기기 등 2백여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후원한 럭키금성상사의 한 관계자는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경쟁상대국인 중국의 새로운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한국기술관련 연구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특히 컴퓨터와 관련된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신소재 합금기술은 우리에게 경각심을 줄 정도로 수준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 전시회에는 연일 참관인원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는데 12일 하루만해도 1천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전시회 기간중에는 계약상담도 받고 있는데 국내업계 관계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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