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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수종특파원】 북한의 강석주 외교부 부부장이 11일 하오(뉴욕시간) 남·북한이 동시가입하는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수행원 3명과 함께 뉴욕에 도착했다.★관련기사 5면강부부장은 이날 공항에서 기자들에게 『동시 유엔가입의 진짜 의미는 두나라가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것보다는 통일을 향한 도약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가능한 많은 대한민국 당국자와 만나 이같은 문제를 숙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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