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명룡기자】 교육부는 12일 학내분규로 진통을 겪고있는 인천 남구 도화동 177 선인학원(이사장 심창유)에 감사팀을 파견,특별감사에 착수했다.감사팀은 15일까지 전 재단이사장 백인엽씨를 상대로 부당한 학원간섭이 있었는지 여부와 학사운영 및 신규교수 임용을 둘러싼 잡음의 진상 등 학원전반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인천대교수협의회 소속 교수,선인학원 산하 각급 학교 교사·교직원 3백70여명은 지난 7월 「범 선인학원 정상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현재단과 백인엽씨의 각종 비리·부정을 폭로하는 청원서를 교육부 등에 제출했다.
또 인천대 학생 1백50명은 지난달 29일부터 총장실 등을 점거,농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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