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방행정 연구원 주최로 열린 「지방자치 행정의 효율적 전개에 관한 세미나」에 참석한 전국 지방의회의원 1천여명은 11일 낮12시께 서울 세종문화회관 회의실에서 이날 상오 모방송에 출연,『지방의회 의원들의 자질에 문제가 있다는 발언을 한 명지대 부총장 정세욱 교수를 불러 성토대회를 갖고 사과를 요구.정교수는 이에대해 『전국 5천1백여명의 지방의회의원중 자질에 문제가 있는 의원은 2% 이내에 불과하다』고 해명.
이에 전북 부안군의회 김명수 의원이 『자질에 문제가 있는 2% 이내의 의원 때문에 전체 지방의원들을 매도한다면 일부 대학이 부정입학을 시킨 사실이 있으니 전체교수들의 자질을 문제삼아야 할것』이라고 반박하자 의원들은 박수.
의원들은 정교수가 사과성 해명을 하는 동안 『무릎 끓고 사죄해』 『들을 필요조차 없어』 등의 야유를 퍼부으며 그동안 의원자질 문제로 곤욕을 치렀던 울분을 발산.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