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량진 경찰서는 11일 동생을 먼저 결혼시켰다는 이유로 부모와 고모에게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김영호씨(35·무직·서울 반포구 창전동 28)를 존속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의하면 김씨는 지난 9일 하오8시께 만취된채 동작구 대방동 아버지(63) 집에 찾아가 부엌칼을 휘두르며 행패를 부리다 말리는 고모(65)를 때려 전치4주의 상처를 입히는 등 지난해초 동생이 먼저 결혼한뒤부터 부모집을 찾아가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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