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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미비 셋 사망 현장소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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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미비 셋 사망 현장소장 구속

입력
1991.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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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7일 경기 송탄시 윤성화학 신축공사장에서 안전시설을 제대로 하지않아 근로자 3명을 숨지게한 남경개발 현장소장 송재덕씨(32)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노동부에 의하면 송씨는 지난달 31일 신축공사장에서 높이 7.5m의 슬라브에 콘클리트를 붓는 작업을 하면서 슬라브 받침대를 제대로 설치하지 않아 콘크리트가 무너져내려 작업중이던 근로자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하는 사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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