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 로이터=연합】 민족간 전투가 계속될 경우 오는 7일 헤이그에서 개최될 예정인 유고평화회담이 연기될지도 모른다는 EC(구공체)의 경고에도 불구,유고 연방으로부터의 독립을 추구하고 있는 크로아티아공화국에서 6일 또다시 민족간 유혈중돌로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자그레브 라디오방송은 이날 세르비아 게릴라들 및 유고 연방군이 금주 크로아티아공화국의 중부와 동부지역을 연결하는 자그레브베오그라드간 고속도로를 점령했던 곳에서 그리 멀지않은 노바 그라디스카 마을 인근지역에서 충돌이 계속됐으며 온갖 종류의 경·중화기 유탄과 탱크 포탄수개가 이 마을 교외지역에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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