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컴퓨터업계가 내수와 수출에서 적자행진을 계속하고 있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내수와 수출이 모두 부진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컴퓨터제조업체들은 상반기중 업체에 따라 10억∼1백20억원 규모의 적자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출부문에서는 삼성전자,금성사,현대전자,대우통신,대우전자,삼보컴퓨터 등 6대 업체 모두가 적자를 기록했으며 수출비중이 큰 업체일수록 적자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부문에서도 금성사와 삼보컴퓨터를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이 모두 적자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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