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사무소 개설【동경=문창재특파원】 북한 최초의 대서방 합영회사인 금강산국제그룹(본사 평양·총사장 박경윤·57·여·재미실업가)이 4일 동경사무소를 개설했다.
주일 한국대사관 등 외국공관이 밀집해 있는 아자부(마포)에 개설된 이 사무소는 금강산 국제무역개발·금강산 국제공항·금강산 국제주식회사·고려상업은행 등의 사무소를 겸하게 된다.
박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정부가 허락한다면 서울사무소도 설치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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