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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김씨·박 총경에 성금·위로금 계속 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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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김씨·박 총경에 성금·위로금 계속 답지

입력
1991.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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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유업 사랑의 손길펴기회(회장 이은선)는 4일 아내의 병사도 모른채 비상근무해온 인천 중부경찰서장 박진석 총경(50) 가족에게 전해달라며 1백만원을 한국일보사에 기탁했다.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백혈병환자 김용온씨(31)의 수술비로도 1백만원을 기탁했다.또 인테리어업체인 삼신장식(서울 서초구 반포동 746의10) 대표 이영봉씨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경찰 여러분의 애국충정에 감사드린다』는 편지와 함께 박총경에 대한 위로금 50만원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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