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일부 타부문서 편입… 총예산은 유지정부와 민자당은 2일 92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33조5천억원의 총규모는 정부안을 유지하되 농어촌구조개선 사업비를 당측 요구대로 대폭·증액,농어촌 지원을 확대키로 한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당이 증액을 요구한 농어촌구조개선 사업비 1조1천억원 가운데 5천5백억원은 농축산물 수입관세와 사료부가가치세로,나머지 증액분은 ▲대체 농지조성비 2천억원 ▲재정예탁 1천억원 ▲농지전용부담 5백억원 ▲일반재정 1천5백억원으로 각각 충당키로 했다.
이밖에 일반재정에서 편입된 증가분 1천5백억원에 대해서는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에서 삭감키로 했다.
나웅배 정책위의장은 『농어촌구조개선사업비 증액요구분 재원마련을 위해 이같은 편성이 불가피 했다』며 『일반재정으로 늘어난 부분에 대해서는 신규 공무원 채용 억제 등을 통해 인건비를 줄여 총액규모를 넘기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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