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 AFP AP=연합】 유고슬라비아 연방간부회는 2일 크로아티아 공화국 내에서의 유혈사태 종식을 위한 유럽공동체(EC) 휴전안에 합의했다.EC의 새로운 휴전안은 크로아티아 공화국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크로아티아인과 세르비아인 그리고 군간의 유혈충돌을 막고 휴전이행 여부를 감시하기 위한 EC휴전 감시단의 파견 및 유고사태에 관한 국제평화회의 개최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EC 휴전안에 대한 유고연방간부회의 승인은 당초 1일 있을 예정이었으나 하루 연기됐으며 8명의 연방간부회 구성원중 친세르비아 공화국 세력인 몬테네그로 대표만이 반대,7대1로 가결됐다고 연방간부회 대변인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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