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2일 금년도 개별지가에 대해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재조사청구 1만5천4백60필지 가운데 80.5%인 1만2천4백51필지의 소유주가 지가를 낮춰줄 것을 요구했다고 발표했다.특히 지가급등 지역에서는 재조사청구 8천7백95필지중 98%인 8천6백22필지에서 지가 하향조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건설부는 이같이 지가하향 요구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큰 것은 토초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신의 땅값을 낮추려는 지주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재조사청구된 개별지가는 각 시·군·구에서 재조사,지방토지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7일까지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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