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북한과의 국교정상화 교섭을 후원하는 「일조우호협회」가 올가을 설립된다고 1일 요미우리(독매) 신문이 보도했다.이 신문에 의하면 일본 자민·사회당과 북한노동당간의 「3당 공동성명」 발표 1주년인 오는 19일 축하모임이 동경에서 열리게 되는데,국교정상화 교섭의 계기를 마련했던 가네마루(김환신) 전 일본부 총리와 다나베(전변성) 사회당 위원장이 이 자리에서 우호협회 설립준비회를 발족시킬 예정이라는 것이다.
이 모임에는 정·재계인사들은 물론 노동계·학계·문화계 인사들까지 참여,폭넓게 수교회담을 지원하게 되며 11월중에는 정식으로 협회가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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