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1일 백화점 주변 상인들에게 자릿세를 뜯어온 조직폭력배 육손파 두목 김혁기씨(35·무직·폭력 등 전과4범·서울 영등포구 신길6동 1363) 등 4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지난 4월 김씨를 두목으로 「육손파」를 조직한뒤 같은달 20일 하오10시3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주차장에서 건강식품을 판매하고 있는 서모씨(33)를 『자릿세를 내지않으면 장사를 못하게 하겠다』고 위협,2백만원을 빼앗는 등 3차례에 걸쳐 7백만원을 뜯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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