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세브란스병원의 만성골수성 백혈병환자 김용온씨(31)에 대한 온정이 계속 답지하고 있다. 매년 3∼4차례씩 헌혈을 해온 박모씨(51)는 31일 헌혈증서 8장을 김씨를 위해 써달라며 한국일보사에 맡겼다. 또 익명을 요구하는 독자가 10만원,변기산씨가 10만원,안양의 주부가 5만원,김제철씨가 5만원,한돈희씨가 3만원,정태훈씨가 1만원을 온라인 송금해왔다.병원의료진은 이날 김씨 명의로 한일은행에 온라인 송금계좌(12613086001001)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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