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지루한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 30일 종합주가 지수는 네차례 소폭등락을 거듭한 끝에 전날에 비해 1포인트 가량 오른 6백86을 기록했다.거래량은 이번주들어 연 4일 1천5백만주를 밑돌았는데 「거래량 바닥」이라는 기대감보다는 「거래량 위축」이라는 우려감이 주류를 이뤄 시장에너지가 소진돼가는 양상이었다.
▲무역수지 적자확대 ▲실세금리 상승세 ▲거래량감소 ▲주도주부재 ▲실용거래 급증에 따른 매물출회 우려감 등 불리한 여건이 계속되는 가운데 심리적 저항선인 주가지수 6백80선을 지키려는 매수세가 장세지지에 안간힘을 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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