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이탈땐 보유 불허해야”【워싱턴=정일화특파원】 조지·부시 미대통령과 존·메이저 영국총리는 29일 소련이 보유하고 있는 핵무기 안전에 대한 「전적인보장」을 촉구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메이저 총리와 메인주 케네벙크포트에서 회담을 가진뒤 공동기자 회견에서 『현재 소련내에서 핵무기가 우발적으로 사용되거나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는 공식적인 우려는 전혀 없었다』면서도 『나는 소련내 핵무기의 안전에 대한 전적인 보장이 있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이어 『핵무기 안전관리 방안이 마련되어야할 필요가 있다』며 『소련내 각 공화국은 연방으로 분리독립해 나갈 경우 핵무기보유가 허용되어서는 안될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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